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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한남동 한남동한방통닭] 드디어 먹어본 이영자 장작구이 치킨 맛집

by como30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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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문했다. 한남동 한방통닭.

갈 때마다 너무 긴 웨이팅에 포기 했었는데, 맘 먹고 기다렸다 먹어보기로 한다.

내가 간 시간은 밤 10시쯤이었는데도 대기가 꽤 있는 편이었고 30분정도 대기후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포장은 금방 가져가는 거 같고, 많이들 포장해가드라. 

그냥 기다리지 말고, 저기 캔사이다 옆에 종이에 웨이팅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많은 닭들이 장작에 구워지고 있다.

너무나 아는 맛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을까 궁금. 

한방통닭 1마리 주문했다. 

어느곳에도 상호 및 기술전수를 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특이하게 배추김치가 나온다.

익지도 않은,, 겉절이도 아닌 듯한 김치. 

나중에 보니 통닭안에 밥이 가득해서 김치를 주는 건가 싶다. 

소스들을 주지만 난 요즘 소금이 제일 맛있더라. 

들어가서도 꽤나 오랜 시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고양이 소리가 나서 올려다보니 냉장고 위쪽에 고양이가 살고 있었다. 너무 깜짝놀람 ㅜ(고양이 무서워한다,)

왜 음식점에 고양이를 키우는지 ㅜㅜ

아무튼 드디어 영접하게 된 한남동 한방통닭 후기. 

뭐 예상가는 맛이다.

그런데 확실히 지금까지 먹어 본 한방통닭 우위이긴했다.

정말 한방을 많이 쓴 듯 하여 진한 삼계탕 먹는 듯한 그런 한방의 향이 가득한게 좋았다. 

그리고 살도 여느 통닭집보단 두툼한 편이고. 

장작구이답게 담백한 맛은 비슷했다.

엄청 웨이팅까지 해가면서 먹을 정돈 아니었던 듯.

거기다 고양이가 있어 뛰어 내려올까봐 긴장한 것도 한 몫한 듯 하다. 

고기에 살도 많고 밥도 많았다. 

밥에 한방 향이 가득. 

여느 블로그에선 이 밥과 김치를 같이 먹어주면 맛있다는데, 그렇게 먹어보진 못했다. 

껍질부분이 바삭하니 맛있다. 

가슴살 부분은 나에겐 너무 뻑뻑해 손이 가질 않았다.

 

장사가 잘 되는 편임에도 다들 친절하셨고, 일도 잘하셔서 그런 부분은 좋더라. 

 

웨이팅이 없다면 재방문의사가 있지만, 앞으로도 웨이팅이 있다면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가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영업시간

월~목 16:00~00:30

금,토 16:00~01:3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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