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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을 오며가며 지나가다 자주 봤지만, 2층이라 그런지 안 올라가게 되서 한 번도 안가본 나주서서갈비집에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나주연탄서서갈비.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내에도 꽤 자리가 있었다.
문이 다 열려있어 테라스에 앉지 않아도 시원시원했던 식당.
처음엔 소갈비로 주문!
술 첫잔은 시원하게 쏘맥 말아주고.
기본반찬들.
화려하진 않았지만 신선한 야채와 겉절이가 아주 맘에 들었다.
솔직히 맛 없을 수 없는 소갈비다.
양념된 고기라 타지 않게 계속 뒤집어주어야 한다.
달달꼬소하니 맛있다.
마지막 사진은 돼지갈비인데 돼지갈비 맛도 괜찮았다.
계란찜까지.
전체적으로 맛도 평균 이상에, 신선한 쌈채소와 겉절이도 맘에 들고, 야외테라스에서 먹는다면 뭐 하나 바랄게 없는.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평타 이상 치는 곳이었다.
영업시간
월~토 15:00~0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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