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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종묘 묘현례] 2022 궁중문화축전 - 세자빈의 첫 인사

by como30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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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하는 묘현례를 실제로 보기 위해 사전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종묘이지요. 

처음 종묘에 왔을떄 서울 한가운데 이렇게 사람 없고 조용한 곳이 있었나 싶어서 놀랬어요. 

오늘은 묘현례를 하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평소보다 많았지만요. 

묘현례 :

왕비나 세자빈이 왕실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입니다. 

 

왕실여성이 종묘에서 하는 행사 중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이지요.

 

2022년 5/18~5/22일까지 13:00/16:00 에 각각 30분씩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전예약을 하고 갔지만 현장예약도 받고 있으니, 블로그 보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보심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종묘 정전은 보수공사중이라 영녕전에서 열립니다. 

영녕전 : 종묘의 일부로 정전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녕전을 짓게 된 동기는 시간이 흐르고 죽은 왕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건물을 늘려야 할 필요 때문이었습니다. 

 

사전예약자라서 극중에 나오는 모란향낭을  선물 받았어요.

실제 영녕전을 무대로 한 극을 보다니, 기대가 엄청 되었지요~

티비에서만 보던 사극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짧고 재밌었어요.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끝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악공청에서 전통화장품만들기 키트 체험도 하고 있네요.

 

행사가 몇일 더 남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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