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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신사동 효계] 숯불로 구워주는 닭구이 맛집

by como30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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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인가 한번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웨이팅이 너무너무 많아서 못 가본 효계.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술 마시다가 배는 부른데, 문 닫을 때 쯤 되니 사람 없는거 보고 들어가보기로 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뒷골목, 효계

예전엔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너무 배가 불렀던터라 닭모듬구이 중자와 야채모듬구이를 주문했다. 

기본반찬은 적당했고, 기본소스는 여러가지가 나와 좋았다. 

닭모듬구이 중자인데 2명이 먹긴 많아보였다.

배가 고플때였으면 적당했겠지만, 거의 3차째라,, 너무 양이 많았음. 

생각보다 빨리 익긴하지만, 아무래도 닭구이는 빨리 익지 않는다. 

그래서 웨이팅을 해도 좀 오래 기다려야 할거 같은. 

닭구이는 솔직히 닭만 신선하면 맛있는거..

예전 스페인 살던 집에서 마당나가 대충 숯불에 구워도 맛있는게 닭이었다.

익는데 오래 걸려서 그렇지, 다른 고기보다 닭고기가 훨씬 맛있다는건 이미 아는 사실. 

배가 부른게 너무 아쉽. 

지글지글 익은 통마늘구이도 좋았고. 

야채모듬구이는 가벼운 안주하기 좋다. 

속까지 익지않은 닭날개. ㅋ

 

 

사람이 많아 항상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웨이팅을 할 정도까진 아니었다. 

닭구이, 뭐 대충해도 맛있는거. 

아무래도 어느 닭구이집이나 젊은 사람도 많고 웨이팅이 많은거보니 가성비 괜찮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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