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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동 하동관본점] 1939년부터 이어온 서울 곰탕 맛집

by como30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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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명동 하동관. 

드디어 다녀왔다. 

그동안 비싸다는 심리적 압박?에 한번도 방문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소원 풀었다. 

1939년부터 4대째 전해오는 하동관이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이다. 

고기가 얼마나 들어있는지에 따라 가겨이 달라진다. 

나는 특 18000원으로 주문. 

모든 재료가 국내산인게 너무 맘에 듦. 

이정도 가격 받으려면 당연하지 싶지만, 또 그렇지 않은 가게들이 많기에. 

계산은 선불제다. 

들어가면서 주문과 동시에 지불이다. 

그리고 주문시에 내장을 넣을건지 고기만 넣을건지 선택할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온다. 

곰탕은 말곡 투명하다. 국물에 밥도 토렴되어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곰탕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 맛있다. 김치도 맛있다. 

국물은 슴슴하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깊다. 감칠맛도 느껴진다. 

김치도 곰탕과 어울리는 맛으로 담궜다. 

왜 곰탕하나로 오랜시간 사랑받았는지 알수 있게된 곳. 

국물 리필해달라고 하니 국물도 가득 리필해주시고. 

김치도 리필해주셨다. 

뭔가 밥 2공기 먹는 느낌이다. 

이렇게나 깔끔히 음식을 먹는건 얼마만인지. 

 

아무튼간 비싸도 맛있다. 재재방문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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