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온수반] 혼밥하기 좋은 온면, 온반 맛집

선유도에 있는 맛있는 온면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이제서야 리뷰쓰려고 보니 지점이 여러개 있는 온수반이다. 

바깥에서 직접 메뉴 선택후 결재하고 들어가면 내 메뉴는 준비되어 있다. 

좌석이 많지 않아 식사시간에 가면 무조건 웨이팅. 

나는 차돌양지온면 주문. 마치 쌀국수 같은. 

정갈하고 깔끔한 실내. 

가방 놓는 것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온수반 맛있게 먹는 팁 읽어주고. 

잔술과 하이볼도 팔아서 혼밥, 혼술하기 딱 좋은 곳. 

나는 온면으로 주문. 

지인은 온반을 주문했는데 나오는 반찬이 달랐다.

개인적으로 온면이 더 좋았음. 

물은 보리차라 좋음. 

면을 따로 덜어 해선장 소스에 먹으니 예전에 내가 파리에서 먹던 딱 그 쌀국수다. 

고수까지 추가하니 더더 좋음. 

설렁탕 느낌도 나고 쌀국수 느낌도 나서 너무 좋았다. 

집 근처에 있다면 정말 자주 찾았을 것 같은 곳. 

맛있다. 깔끔하다.

근처에 있다면 한번 맛보셔도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