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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565

[삼성중앙역 길목] 국내산 암퇘지 목살 최고 맛집, 콜키지 프리 예전부터 정말 궁금하고 가고 싶었던 길목. 원랜 본점인 청담동 길목을 가고 싶었으나, 삼성중앙역에 신관이 생겼고 웨이팅이 더 적다고 해서 삼성동으로 방문했다. 성시경도 갔었고, 풍자도 갔었던 찐 맛집. 맛잘알 지인도 여러번 갔는데 맛있다고 해서 나랑 또 갔다. 오후 5시에 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메뉴만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우리는 투쁠목살먼저 주문했다. 모둠야채도. 계란찜까지. 직원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길목이 좋은 건 바로 콜키지 프리. 이번엔 꼬냑을 가져갔는데 돼지고기랑 무척이나 잘 어울리더라. 다음 번엔 와인 잔뜩 사가지고 가고 싶다. 두께가 대박. 뻔한 목살이겠지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놀했다. 같이 나오는 양파양념절임도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고. 구운 야채도 .. 2024. 9. 6.
[마포 천지식당] 삼겹살, 항정살 찐 백반 맛집 지난 번 지인의 소개로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재재방문하고 있는 마포 천지식당이다. 허영만도, 맛잘알 비도 다녀갔지만 위치적으로 언덕 위에, 조금 구석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저녁에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무튼 진짜 숨겨진 맛집 !여기 뭘 먹어도 맛있다.사장님도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시다. 점심시간엔 줄 서서 먹는 맛집. 천지식당 메뉴판. 이 집 미역국 별거 없는데 아주 맛있다. 제철음식으로 만드는 반찬도 항상 다 맛있다. 진짜 밥 한그릇 뚝딱하고 싶은집. 삼겹살과 항정살. 둘다 맛있지만 항정살을 시킬때 나오는 이집만의 소스가 요물이다. 바로 무쳐주는 파무침. 이 집 볶음요리 참 잘한다.낙지볶음과 소면. 굿굿 이게 바로 항정살 소스. 와사비가 약간 들어갔는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스.. 2024. 9. 4.
[부산 뚱보집] 남포동 쭈꾸미, 보쌈 노포 맛집 부산 중앙동, 남포동쪽에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우린 사람없을 2시쯤 방문했는데, 사장님 점심 먹는 시간이라고 해서 (점심시간은 매번 다른 듯) 근처 카페갔다 1시간 뒤 방문했다. 사람은 없어서 좋았음. 1982년부터 운영한 아주 오래된 노포다. 사장님께선 연탄불앞에서 연신 쭈꾸미를 굽고 계셨다.막상 받은 쭈꾸미는 오히려 촉촉. 메뉴판. 리뷰들을 쭉 보고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들을 다 시켜보았다. 보쌈, 콩나물밥, 쭈꾸미, 록빈 (새우빈대떡) 록빈이란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부산사람들은 다 아는 단어인가. 기본안주에 비지찌개가 나온다. 손님이 없어서 찍어봄. 메인메뉴인 쭈꾸미, 보쌈, 록빈이 사진에 붙혀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나봄. 좌식으로 앉는 곳도 있었다. 사람은 없.. 2024. 9. 2.
[부산 마산식당] 범일동 허영만, 최불암의 돼지국밥 맛집 부산 갈 때마다 돼지국밥 찾는 재미가 있다. 나는 진짜 돼지국밥 너무 좋아하는데, 왜 서울엔 거의 없을까.. ㅜ 이번 부산 여행에서 어떤 돼지국밥을 갈까하고 찾다가 허영만쌤이 인정한 집, 최불암쌤도 왔다간 집이라고 해서 범일동에 있는 마산식당에 다녀왔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벽에 붙어있는 옛스러운 글씨체가 정겹다.1971년부터 영업한 어마어마한 곳. 범일동은 처음 와봤는데 돼지국밥집이 몰려있어 다음번에 꼭 다시 오자고 다짐했다. 점심시간이기도 했지만, 몰랐던 돼지국밥집이지만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있어서 너무 궁금했다. 마산식당 메뉴 나는 일반 돼지 따로국밥으로 주문. 서울에 사는 나는 1만원 아래의 식사가격만 봐도 기분이 너무 좋다. 고추가루만 중국산과 섞어쓰고 다 국내산. 마산식당은 국내산 1등급 이상만 ..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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