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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맛집2

[마포 서울큰입탕] 대구탕 맛집 2차로 갈 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발견한 서울큰입탕. 이런 골목에 식당이? 하는 곳에 있었고, 내부는 생각보다 컸으며, 그 큰 내부에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원래부터 유명한 식당인지, 설 연휴라 문 연 식당이 많지 않아서 사람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음식이 꽤 괜찮았다. 대구탕을 한글로 풀어서 큰입탕이라고 이름을 지으신 듯. 이런 곳에 이런 넓은 식당이? 할 정도로 좁은 골목을 한참을 지나 막다른 곳에 있는 건물엔 내부가 꽤 큰 식당이 자리잡고 있었다. 생대구탕은 재료소진 되었다고 해서 대구전골을 주문했다. 대구전골은 냉동대구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대구전고 3인 주문. 기본반찬. 그냥 손이 막 가는 김반찬. 안주로 딱 좋다. 대구전골에 미나리가 가득하다. 안에 내용물도 실하고. 팔팔 끓여.. 2023. 2. 5.
[도화동 마포갈매기] 갈매기살, 껍데기, 묵사발 가끔은 생각나는 마포 갈매기살식당이 모여있는 골목. 이번엔 한 번도 안가본 마포갈매기를 가보기로 한다. 개인적으로 고기 특수부위 중에 갈매기살을 제일 안 좋아하는 편인데, 지난 번에 먹었던게 기억에 좋았었다. since 1986으로 거의 40년 가까이가 된 노포.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국내산을 사용한 적도 있는 것 같은데 물가가 많이 오르고 고기 수급이 좋지 않아지면서 섞어쓰다가, 이젠 아예 프랑스산만 사용하시는 듯. 갈매기살 2인분 주문. 이 집의 유일한 단점은 좀 시끄럽다는건데, 가끔 그 분위기가 좋을 때도 있다. 이날은 내가 좀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시끄러운게 꽤나 거슬리고, 고기도 딱히 입맛에 맞지 않았다. 컨디션이 별로 였는지. 마포갈매기 고기가 입맛에 맞지 않는건지. 잘 모르겠다. 내 입맛에 ..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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