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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술집2

[강남구청역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강남에서 24시간 영업하는 맛집, 술집 코로나 이후에 24시간 영업하는 곳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 심지어 최근엔 9시, 10시에 영업 마감 하는 곳이 많아서 정말 2차, 3차 갈 곳이 없다. 이 곳은 코로나 때도 새벽시간에 방문한 곳인데, 정말 밤시간, 새벽시간에 단비같은 곳. 체인이다. 여기는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강남구청점. 소주와 잘 어울리는 콩나물국밥도 괜찮고, 그 외에도 안주거리가 여러가지 있다. 심지어 돈까스는 수제. 늦은 시간인데 문 여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인지 연신 손님들이 들어온다. 기본반찬. 난 김치보다 이런 무말랭이가 좋더라. 소주안주에 딱힌 콩나물국밥 수제라 맛이 괜찮았던 수제돈까스. 안주로도 제격이었다. 심지어 소스까지 수제! 조금 아쉬워 육회를 시켜봤는데, 육회는 쏘쏘했다. 엄청난 맛집이랄거까진 없지만, 강남에서 24.. 2024. 2. 12.
[논현동 한성칼국수] 칼국수 빼고 다 맛있는 술집 (특히 수육, 새우전 대박) 칼국수빼고는 다 맛있는다는 논현동 한성칼국수를 찾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칼국수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그래서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5시에 맞춰 갔다. 일부러 예약도 했고. 앉아 있어보니 5시반부터 웨이팅이 있더라. 이 곳에서 정말 많이 먹었다. 수육, 낙지볶음, 새우전, 칼국수, 육개장, 접시만두까지 유명한 것 포함해서 대부분 다 먹어봤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조촐한데, 수육이랑 먹으면 다 엄청난 맛의 조화를 맛 볼수 있는 기본반찬이었다. 얼마만에 먹는 이렇게 맛있는 수육인지 모르겠다. 아마 거의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수육.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부추랑 먹어도, 쌈에 싸 먹어도 대박이다. 왜 이렇게 맛있는지 눈에 보이는 웨이팅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낙..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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