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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영동시장 예삐네] 수육, 편육, 제육 맛집

by como30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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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장 마지막 계절인 듯한 요즘. 

논현동 영동시장에 수육등 맛있게 파는 야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가보니 분위기는 맘에 들고. 

영동시장 안에 있는 예삐네집.

야장자리는 몇 개 안되서 운 좋아야 앉을 수 있다. 

밖에 아무렇게 나와있는 고기들.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 

김치 담그려고 하시는지 알타리가 절여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야채와 직접 담으신 김치. 

김치가 수육등과 어우러져 같이 먹기에 맛이 아주 좋았다.

소머리수육과 편육

나는 개인적으로 이 돼지수육이 제일 맛있었다. 

일행들 모두 그런것처럼 돼지수육이 제일 빨리 빈 접시를 보였다. 

야들야들하니 넘 맛있었음. 

이 국물은 아주 나중에 나온 서비스 같았는데...

 

문제는. 

우리가 처음에 가서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니 

다 조금씩 주신다고 하셨다.

소머리수육만 2만원, 나머진 1만원이라고. 

그래서 술값제외 안주값만 4만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물은 시키지도 않았으니까) 

심지어 국물은 거의 일어날때쯤 턱하니 주신거라 거의 먹지도 않았다, 

 

그런데 계산할때 국물까지 계산하시던.. 5만원이라며. 

당시 나랑 좀 안친하신분이 계산하셨고, 야장때문에 경찰오고 분위기가 영 그런지라 계산 잘못됐다고 말할기 힘든 분위기였지만. 

다 먹고도 영 찜찜했던건 어쩔수 없는 사실. 

아주머니 2분이 장사하시는데 계속 두분이 엇갈리시고, 서로 잘못아시고.. 

 

가신다면, 아주머니에게 정확히 원하는 메뉴 얘기하고, 계산 정확히 하고 나오시길. 

 

그 외에 소주, 안주, 야장 이 3박자는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영업시간

매일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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