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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후루룩] 냉메밀, 돈까스 맛집

by como30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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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백화점 지하에 가끔 찾는 집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날은 더더 땡기는 집. 

간판도 잘 안보이는 후루룩이다.

여름에 진주집 콩국수만 찾을게 아니라, 혹여나 진주집 웨이팅이 길다면 맞은편에 있는 후루룩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 

주의할점은 최근엔 점심영업만 한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갔는데 메뉴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놀랐다.

다만 이전에 무료로 제공하던 사리는 천원 추가하여 제공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양이 줄었다. 

항상 메밀과 돈까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를 시킨다.

일행과 가면 냉메밀, 비빔메밀, 돈까스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음.

비빔메밀은 새콤달달하니 맛있다. 

냉메밀의 간장육수는 살얼음 가득에 달달한 간장맛.

제주도 흑돼지로 만드는 돈까스는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두껍다. 냄새도 없다. 

 

사실 맨 처음에 먹었을 때는 너무 맛있어서 놀랄 정도였다.

그 이후에는 첫 느낌정도의 감동은 한 번도 없다. 

그래도 안 먹으면 가끔 생각이 난다.

엄마가 여의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다.

거의 그릇을 뚫어질 기세로 끝까지 긁어드신다.

엄마가 너무 좋아해서 한 5번 가실 때 한 번정도 따라가는데, 그때마다 솔직히 나는 갸우뚱이다. 그정도까진 아닌데.. 

 

그래도 여름엔 무조건 땡기는 음식 냉메밀이다. 

 

여의도 냉메밀, 돈까스 맛집.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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