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여의도연탄집] 여의도에 숨겨진 야장 삼겹살 맛집

빌딩 숲 여의도에 야장 삼겹살 맛집이 있다는 걸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어느 날 좋은 날 여의도연탄집에 드디어 방문했다. 

야장은 인기가 좋으므로 언제나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영창빌딩 1층에 위치. 

날씨가 선선하니 딱 밖에서 고기 구워먹기 좋은 날씨였다. 

너무 궁금했던 사장님있어요?라는 메뉴. 

근고기 인듯 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나오는 고기 양이 적어서 자꾸 추가 주문을 했더니 막상 계산할 때 보니 어마어마하게 나와 놀랐다. 

이런 야장 분위기다. 

여의도 아파트 사이에 있어 꽤나 조용하다. 

먼저 목살과 삼겸살 주문. 

계란찜은 서비스. 

적당히 맛있는 고기였다. 

다만 밖인데 자리가 좁아서 고기 놓을데 없고 뭔가 정신없었음. 

항정살 주문. 

반찬이 계속 부족한데 셀프서비스도 아니고 사장님께 달라고 말씀 드려야 하는데..

직원이 없고 사장님 한분. 

바쁘셔서 반찬도 늦게나오고,, 아무튼 좀 그랬다. 

맛 없을 수 없는 항정살. 

사장님있어요?가 이정도 있다고 해서 주문. 이거 갈매기살인가.. 기억이 안난다. ㅎ

찌개도 맛있는 편. 

 

전체적으로 야장 분위기도 좋았고, 고기도 나쁘지 않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편이었다. 

다만 가격이 좀 쎼서,, 재방문이 있을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