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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신논현역 사람사는고깃집김일도] 고기 구워주는 고깃집 솔직후기

by como30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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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하고 신논현역에 있는 사람사는고깃집 김일도에 다녀왔다.

이름을 걸고 하기도하고, 실제로 웨이팅도 많았던 곳이라 한껏 기대했던 고깃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던 집이다. 

이 집 반찬도 다양하고 찍어먹는 소스도 다양했지만, 난 괜히 고깃집은 뭔가 이렇게 깔끔한 곳보다 사람냄새나는 동네 고깃집이 더 좋더라. 

김에 싸 먹는것도 특별하다고 하는데, 맛에선 그렇게 크게 특별한 맛을 못 느꼈다. 

김일도 한판으로 주문. 

개인적으로 리뷰에서 본 수제소세지와 깍두기 볶음밥이 매우 기대되었다. 

고기 땟깔은 좋아보인다.

그리고 고기를 다 직접 구워주시니 편하긴 했다. 

김치찌개도 주문하고. 

삐뚤빼뚤한 수제소시지 모양이 맘에 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시끄럽다.

거의 대화가 안 될정도였다. 

이 부분 감안하시길. 

나중에 거의 도망치듯이 빠져나왔다. 

고기 맛은 맛있는 편이긴 했으나, 요즘 워낙 맛있는 고기집이 많아서 이 집의 특별함은 발견하지 못했던 거 같다. 

냉면에도 싸 먹어보고. 

깍두기볶음밥도 그저 그랬다.

 

실제로 아마 더 맛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너무 시끄러워서 고기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이름 덕분인지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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