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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버거스올마이티] 서면 수제버거 맛집

by como30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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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첫 끼는 수제버거였습니다. 

서면에 있는 버거스올마이티라는 체인인데 서면이 본점인것 같더라구요. 

평소에 수제버거를 좋아하는지라 기대되었습니다. 

거기다 최근 탄수화물을 자제하고 있는데,, 빵까지 먹게 된다니 먹기 전부터 신나네요.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이었어요.. 

들어가기 바빴는데, 이제서야 창문에 적힌 글들이 보이네요.

세계제빵경연대회 금상수상을 한 국가대표 셰프님과 공동개발해 만든 번을 사용하고, 

100%소고기를 매일 갈아서 패티를 만든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대신 종이용기를 사용하고요. 

 

카운터보시면 버거스올마이티 밑에 더블치즈버거가 적혀있어서, 

굳이 더블치즈버거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버거는 두가지입니다. 

아메리칸 치즈버거 / 그릴드 치킨버거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패티를 싱글, 더블, 트리플, 콰트로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기분상 트리플 넘어가면 너무 투머치일거 같네요. 

지금 메뉴보니 테라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네요. 

갑자기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생맥주가 땡기는 밤이네요. ㅋ 

케첩, 포크, 할라피뇨, 피클등은 셀프입니다.

케첩은 하인즈를 사용하고 있네요. 

세트로 시켰습니다. 케이준프라이와 코올슬로를 선택하였죠.

살짝 열어보니 적양파가 잔뜩 들어가있습니다. 

패티도 촉촉해보이네요. 

한입 먹어보니 되게 부드러웠습니다. 

다진 패티를 사용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추가로 번 자체가 엄청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 

번과 패티, 치즈, 적양파, 소스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뭐하나 튀는 게 없이 조화로운 맛이었네요. 

건강한 짠맛을 위해 특제 허브솔트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짠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프렌치프라이는 케이준으로 바꿨는데,, 너무 평범했습니다. 

저는 버거집은 프렌치프라이도 당연히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케이준만 그랬는지 다른 프라이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코올슬로도 맛 자체는 맛있었지만 양배추가 너무 적게 들어가있었네요.. ㅎ 

 

번에서 버터향이 가득했고 그 맛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 배고파지는 밤입니다. 

근처에 있다면 자주 찾아갔을 수제버거맛집입니다. 

 

서면 수제버거맛집 버거스올마이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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