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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노량진 이모네포장마차] 찐 노포 감성 가득한 실내포차

by como30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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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가지 못했던 이모네포장마차.

가게 규모가 좁기도 좁지만, 희안하게 노량진에는 술집은 참 많지만, 노포 술집 느낌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가 항상 인기가 많은 곳. 

드디어 방문. 

날이 좋은 날은 노상에서 술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사장님 2분은 앉아서 마늘도 까고 누룽지도 드시고 계셨다. 

친절하시고 다정다감하게 말도 건네주시는 분들이다. 

메뉴판 다양. 

기본안주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랐다.

우리가 간 날은 브로컬리와 생 감자전. 

바로 부쳐주셔서 뜨끈한 것이 너무 맛있.

기본반찬은 갈 때마다 바뀌는 듯 하다. 

암튼 기본이었던 이 생감자전이 아주아주 맛있었다. 

기본말이도 훌륭 ! 

제육볶음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고기도 너무 뻑뻑했고 그렇다고 양념이 맛있지도 않아 너무 아쉬웠던.. 

대표메뉴인 고추장 찌개도 떡볶이 같기도 하고 대표메뉴치고 너무 실망이었다. ㅜ 

꼬막부침은 훌륭하다. 

 

맛있는 메뉴도 많고 친절했지만, 제육볶음, 고추장찌개 덕분이었을까..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 곳. 

 

자리가 가깝고 좁아서 모든 얘기가 다 들린다. 

나는 괜찮았지만 위생 예민하다면 패스하는 것도 좋을 듯. 

 

노량진 노포 감성 가득한 술집 좀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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