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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동맛집2

[공덕 계고기집] 숯불 닭갈비 맛집 언제 먹어도 맛있는 숯불닭갈비를 먹으러 왔다. 예전에는 숯불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이나 강촌에 가야했지만 이젠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숯불닭갈비집을 찾을 수 있다. 예전 해외에 살 때 마당이 있어 혼자 숯불에 닭을 구워먹은 적이 있다. 신선한 닭에 소금,후추 간만 해서 구워먹으면 무조건 맛있는게 닭이다. 오히려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더 맛있을때도 많다. 그렇게나 쉬운 음식인데 왜 맛없는 숯불닭갈비 식당들이 있는지 이해 불가. 아무튼 생각보다 쉬운 음식이지만 집에서 해먹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무조건 밖에서 사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초벌로 굽는 공간이 따로 있었고, 외관은 평범한 편이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집인데 5시쯤 오니 웨이팅 없이 앉아 먹을 수 있었다. 6시가 가까워 오니 웨이팅이.. 2023. 2. 2.
[마포 역전회관] 바싹불고기, 낙지볶음밥, 선지술국 맛집 예전부터 마포를 오고가며 자주 보던 역전회관에 방문해 보았다. 자리는 옮겼지만 1929년부터 사랑받아온 오래된 노포식당. 긴 세월을 거치면서 계속 사랑 받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역전회관은 얼핏보면 단순한 메뉴인 것 같지만 전통적인 음식인데다가 시대의 트렌드도 잘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그러니 사람들이 여전히 웨이팅하고라서도 먹는 곳이겠지 싶다. 무엇보다 단순하게 모든 음식과의 궁합이 좋아서 맘에 들었던 집이다. 자체 양조장에서 만드는 역전주는 내가 간날 품절되어서 마셔보지 못했다. ㅜ 역전회관은 1929년 순천의 호상식당을 시작으로 4대를 이어 바싹불고기와 선지백반을 주 메뉴로 하여 용산역앞에서 '역전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역을 오가시는 분들과 단골손님들 위주로 장사하던 작은 한식집이었다고..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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