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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맛집2

[수서 와후진] 한 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3차였기때문에 사실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3차로 한 잔하기 위해 들린 집인데, 꽤나 맛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블로그에 찾아보니 저녁에 술 마시러 오기보다는 점심에 라멘이나 돈까스를 많이 먹으러 오는 곳 같던데.. 저녁시간에도 꽉 차있었다. 블로그 같은데는 많이 안 올리는 거 같지만 동네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인듯. 사진 보니 사람들이 더 북적북적 많았나보다. 지금보니 메뉴가 꽤 많았구나. 우리는 명란계란말이와 도미뱃살조림 주문. 취하고 배부른 와중에 강낭콩 열심히 까먹은 기억이 있다. 많이 짜지 않고 마요네즈의 적당히 고소한 맛과 적당한 간간함과 부드러운 계란말이의 조합이 괜찮았다. 도미뱃살조림도 간간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아 자꾸 손이 가던 안주. 배불렀지만 다들 잘 먹는.. 2022. 10. 2.
[수서 세광양대창] 양대창구이, 곱창전골 맛집 언제 먹어도 맛있는 양대창 구이! 곱창, 대창, 막창 이런건 소, 돼지 막론하고 언제 먹어도 행복한 음식이다. 처음 가본 수서역. 세광양대창 다른 지점에서도 먹어봤지만, 지점마다 맛이 특별히 다르지도 않고, 먹을 때 마다 맛있게 먹는 곳이다. 모듬 3인분 주문 후, 대창구이 추가. 곱창전골 추가. 곱창전골에 밥 볶아 먹었는데, 양볶음밥을 먹으면 더 고소했을 것 같다. 레트로스런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기본반찬. 제공되는 빨간 소스에 찍어먹고 고추장아찌 먹으니 느끼함도 없어지고, 아주 맛있었다. 오늘도 쏘맥한잔. 모듬구이 먼저. 난 사실 "양"은 내장 중 가장 선호하지 않는 편. 기름기 있는 대창, 곱창 이런 부위가 더더 좋다. 역시나 고소하니 넘 맛있다. 안 좋은 기분이 스르르 풀리는 맛이다. 마..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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