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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회식3

[삼성동 피카소] 삼성동 뒷 골목, 숨겨진 내공있는 치킨 맛집 삼성동 현대자동차 뒷골목, 인적이 드문 곳인데 이 곳에 내공이 상당한 치킨집이 있어 지난 번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하였다. 20년 이상 장사하셨고, 하루에 15마리만 판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곳이라 가기 전부터 엄청 궁금했던 곳이다. 그런데 진짜 15마리만 파시는지 모르겠다. 이 인적 드문 골목에 이 치킨집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진짜 아는 사람들만 오는 곳 같은 곳이다. 실제로 리뷰도 별로 없다. 기본안주 이 뻥튀기는 진짜 지옥이다. 손이 자꾸 간다. 이집 뻥튀기나 맥주나 모두 맛있다. 회전율이 좋아서일까. 치킨이 염지도 되어있고 신선하니 맛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지난 번 감동적인 맛까진 느끼지 못했는데, 밖에서 먹지 않아서일까. 아무튼 이상했다. 여전히 맛있긴 하지만, 지난번에 한 마리 혼자.. 2024. 2. 2.
[삼성중앙역 요란] 프라이빗 룸이 있는 이자카야 간만에 술 한잔 했던 날, 너무 오랜만에 마신 술이라 얼마 마시지 않고도 취했던 날이다. 마실때까진 멀쩡했는데 지인과 지하철에서 헤어지자마자부터 집까지 오는 길이 기억이 잘 안난다 ㅎ 기분좋았던 술자리인데 짧아서 아쉬웠던 날이다.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요란 이자카야. 여기는 프라이빗한 룸이 있어 좋은데 프리미엄 소주나 사케를 시켜야만 이용가능하다. 일품진로 주문. 기본안주로 미역줄기가 나왔다. 간만에 마셔본 일품진로는 맛이 영.. 나뿐만이 아니라 같이 간 지인도 같은 말을 했다. 차라리 화요가 났다며. 이 날의 컨디션때문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날 마신 일품진로는 조금 이상했다. 우니삼합 주문.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우니와 단새우, 관자, 아보카도가 나온다. 모두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맛있는 조합... 2022. 9. 12.
[코엑스 배꼽집] 수육, 평양냉면 맛집 몸도 정신도 온전하지 못할 때 가본 코엑스 배꼽집이라 솔직히 기억도 잘 안나지만 그래도 임팩트 있었던 곳이라 포스팅. 코엑스는 20년전에는 참 많이 갔는데 그 이후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그래서 바뀐 내부가 꽤 궁금하기도 한 곳. 궁금하다고 생각한만 한지가 20년 째. 그 주위는 자주 가는데 말이다. ㅎㅎ 이번에도 코엑스 내부가 아닌 바깥쪽에 위치한 배꼽집 방문이다. 코엑스의 내부 문턱을 언제 넘어서 볼까나. 배꼽집은 프라이빗 룸도 있고, 홀에서도 테이블간 간격이 넓게 떨어져 있어 좋았다. 다만 맛도 좋고 다 좋은데, 그렇게 붐비는 시간대도 아니었음에도 불구, 벨을 눌러도 직원이 오지 않거나, 들어간 주문메뉴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었다. 메뉴는 엄청 다양한 편. 2차로 간 ..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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