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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먹자골목2

[방이동 방이오뎅] 오뎅탕, 갑오징어구이 맛집 날씨가 금방 추워졌다. 야장에서 먹을 수 있는 날씨는 거의 없어진듯 한 요즘 날씨. 밖에 앉아 오뎅탕 먹은지 불과 일주일도 안됐는데 말이다. 우리는 우연히 가게 된 곳인데, 꽤나 인기가 있는 식당이었다. 웨이팅이 연신 있었으니 말이다. 사장님께 추천 메뉴를 여쭤보니 오뎅탕과 갑오징어구이를 추천해주셨다. 오뎅탕의 오뎅은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다. 간만에 먹은 정말 맛있는 오뎅. 다만 국물은 좀 짜서 물을 부어가며 끓여먹었더니 아주 굿. 쌀쌀한 날씨에 밖에 앉아 소주 한잔 마시며 오뎅탕 먹으니 세상 행복. 오뎅이 맛있었는데 추가 가능한줄 알았으면 추가해서 먹을걸 싶다. 메뉴판을 이제야 자세히 봤다. 가격에 비해 오뎅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갑오징어구이. 가격은 꽤 나갔으나. 씹는맛이 오독오독하니 고.. 2022. 10. 11.
[방이동 원조마포소금구이] 묻지마, 하얀고기 맛집 그렇고 그런 소금구이일줄만 알았는데, 간만에 고기 자체로 정말 맛나게 먹은 소금구이집이었다. 방이동에 있는 원조마포소금구이 본점. 방이동은 처음이다. 1993년부터 하셨으니 거의 30년이 다된. 6시 15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빈 자리가 있었다. 웨이팅을 하더라도 좀 오래 기다렸을 것 같다. 소주 한 잔도 하고 먹는 시간도 꽤 걸리니 말이다. 묻지마와 하얀고기를 시켰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묻지마가 어디 부위냐고 물으니 묻지말라고 하셨다. ㅎㅎ 기본반찬들.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파채에 있는 간장양념이 달달하니 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묻지마 고기 2인분. 땟깔도 좋고, 고기도 빨리 익는 편이고, 무엇보다 고기 자체로 맛이 너무 좋았다. 언제나 쌈을 싸 먹는 시도를 해보지만, 역시 내 취향이 아..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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