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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목동 유림닭도리탕] 염창역 매콤한 토종닭도리탕 맛집

by como30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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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한 번 갔다오더니 맛있다고 데려간 닭도리탕 맛집이다.

워낙 닭도리탕이야 맛있게 하기 쉬운 음식이라 밖에서 사 먹기 좀 아까워 하는 편인데, 이 집은 찐 맛있었다. 

주차장도 넓찍하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지만 미리 테이블링 앱으로 줄서기 하면서 가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다. 

내가 포장 메뉴판을 찍었네. 

매장에서 먹는건 빨간줄로 그은 것 그대로의 가격이다. 

기본반찬이 참 괜찮았다.

정성들여 만든 느낌. 

알감자가 꽤나 맛있었다는. 

돈을 추가해서 찰밥 시켜먹음 무지 맛있다. 

이 집 닭도리탕 한마리 반. 

생각보다 매콤한데 맵찔이인 나한테도 괜찮은 매움이었다. 

하지만 지인들은 더 못먹음. 

토종닭이 매우 컸고 신선했으며, 양념 간이 달달 매콤 아주 딱 맞았다.

내 입맛엔 아주 맛있었다는.

왜 이렇게 오래 사랑 받는 줄 알겠더라. 

1996년부터 오픈.

이 동네 오래 살았던 친구한테 나 여기 갔다고 연락하니 맛이 바뀌었다고..예전에 더 맛있었다며. 

볶음밥도 괜춘. 

 

이 집은 다 좋지만 단점이 매우 시끄러움이다. 

가건물로 넓힌 느낌이었고, 건물 탓이기도 했지만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매우매우 시끄러웠다.

너무 시끄러워 정신이 없어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겠고, 빨리 빠져나가고 싶었던. 

 

그래도 가깝다면 재방문의사 있다.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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